여자들의 여행기 ‘바람난 언니들’, 17일 첫 방송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바람난 언니들’ 티저 영상 캡처/사진제공=JTBC

여자들끼리 여행을 떠나는 JTBC2 신규 예능 ‘바람난 언니들’의 티저 영상이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티저에서는 20년 동안 패션업계에서 동고동락해 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송경아, 이혜정의 첫 번째 이야기가 예고됐다. 세 사람은 시원한 해안 도로를 드라이빙하며 에너지 넘치는 여정을 시작했다. 시종일관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치는 세 언니들의 유쾌한 대화가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기대감을 더한다.

배우 한보름·조우리의 첫 번째 우정 여행기도 함께 공개됐다. 진작부터 서로와의 동반 여행을 꿈꿔왔지만 바쁜 스케줄로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두 사람은 이번 촬영을 앞두고 D-day까지 세며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여행지에서는 거센 비가 내려 곤돌라가 운행을 하지 않는 등 험난한 시작을 맞이했다. 불안한 여정을 시작한 두 배우가 앞으로 만나게 될 여행길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20년지기인 배우 박진희·최정윤의 ‘육아 탈출’ 여행기도 엿볼 수 있었다. 출산 후 ‘강제 집순이’가 됐다는 박진희와 최정윤은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스위스로 낭만적인 겨울 여행을 떠났다. 눈 덮인 겨울왕국에서 즐거워하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불현듯 가족과 아이를 떠올리며 그리움에 잠겼다. 육아를 경험한 시청자라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현실주부’들의 여행기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선후배에서 ‘진짜 절친’으로 거듭나고 싶은 가수 페이·효민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다소 낯을 가리며 어색해하는 효민과 ‘언니미(美)’를 내뿜으며 리드하는 페이의 상반된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1박 2일간 서울을 여행한다.

‘바람난 언니들’은 절친한 여자 스타들이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 직접 ‘여자들만의 여행’을 만들어가며 우정을 나누고 삶을 공유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바람난 언니들’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