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킹’, 동방신기부터 김영철까지…다양한 아티스트 마음 사로잡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라이온킹’을 관람함 유노윤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박경림, 김영철, 노홍철. / 제공=클립서비스

지난 9일 서울 공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에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극찬을 보냈다.

‘라이온 킹’은 세계적인 문화현상이 될 정도로 독보적인 작품으로 의상, 무대, 조명 등 모든 디자인 부문을 휩쓸며 70개 이상의 주요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뛰어난 예술성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영감이 되며 사랑 받는다.

지난 11일 공연에는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공연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비롯해 가수 레이디제인·제이민·천단비, 아나운서 오상진, 배우 김남희를 비롯해 코미디언 이동우·김영철·오나미, 방송인 노홍철·박경림·권혁수, 웹툰 작가 김풍·주호민, 배우 이채영·변진수·배유람·박재민·송건희, 모델 이혜정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관람 후 극찬을 쏟아냈다.

김영철은 “오프닝을 보면서 압도당한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것 같았다. 웅장하고 광활한 아프리카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인생에 고민이 많은데 보는 내내 ‘하쿠나 마타타’를 떠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노홍철은 “가장 힘들었을 때 ‘하쿠나 마타타’를 듣기 위해 봤던 특별한 작품으로 ‘오프닝 ‘Circle Of Life’는 인생의 교훈을 주며 에너지를 끓어 오르게 하는 오묘한 힘이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경림은 “브로드웨이에서 첫 장면에 눈물을 흘렸다. 경이로움을 넘어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인 녹여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권혁수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같은 아름다운 음악에 힐링을 받았다. 무대 위 배우들의 동물 표현력을 보면서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풍은 “실제 동물이 무대 위에서 뛰노는 것 같아 연기한 배우들을 보면서 작가로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캐릭터의 연기와 드라마에 놀라워한 배우 이채영은 “뉴욕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카 연기해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배우 배유람은 “극 내내 맛깔스럽게 연기를 한 코뿔새 자주가 매력적”이라고 하였으며, 배우 박재민은 “인간들의 철학이 담겨 있는 한 편의 인생 같은 뮤지컬”, JTBC ‘스카이캐슬’에 출연중인 배우 송건희는 “원작의 명장면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 라며 캐릭터 연기 등을 손꼽았다.

앞선 대구 공연에 이어 서울에서도 유례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더욱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