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찬열 죽음·퀘스트 비밀 깨달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이 찬열의 죽음과 퀘스트에 얽힌 비밀을 깨달았다.

유진우(현빈)는 정희주(박신혜)와 만나 정희주로부터 파티마의 손에 대해 들었다. 정희주는 파티마의 손은 알함브라 궁전에 있는 그림으로,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의 역할을 한다. 천국의 열쇠와 파티마의 손이 맞닿는 날에 비로소 성문이 열리고 성이 무너진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우는 세주가 사실은 자신을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로 인도해 그곳에 숨겨둔 천국의 열쇠를 찾아내기를 유도했다는 걸 깨달았다.

이어 세주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도 풀렸다. “세주(찬열)는 아무도 믿을 수 없었고, 곧 죽게될 것 같았다. 현실에서든, 게임 속에서든. 그래서 스스로 죽인 것이다. 숨겨둔 마스터기가 엠마에게 전달되기를 기다리면서”라고 알게 됐다.

실제로 정세주(찬열)는 과거에 마르코와 싸우고 있었다. 차형석(박훈)이 마르코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도, 마르코가 죽자 정세주가 전화를 대신 받았다. 정세주는 “마르코는 못 가요. 걔는 못 가요”라고 반복했고, 누구냐고 묻는 차형석에게 “문제가 생겨서요. (문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나도 잘”이라고 답할 뿐이었다. 또 “계약 못해요. 계약을 할 수가 없어요”라고 했다.

현실에서 죽은 마르코는 게임 속의 정세주 앞에 계속 나타났다. 정세주는 “뭐야 너. 왜 자꾸 나타나. 너 죽었잖아. 쏘지마, 꺼져”라고 외쳤으나 소용 없었다.

유진우는 정세주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후, “퀘스트는 (내가 엠마에게 마스터키를 전달하면) 거기에서 끝난다”라고도 깨닫게 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