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 아련한 미소X눈물…순애보 주인공 변신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슬플 때 사랑한다’/사진제공=MBC

MBC 새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 유범상)에서 배우 지현우가 순애보 사랑을 펼친다.

‘신과의 약속’ 후속으로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펼친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 중 지현우는 사랑에 한없이 헌신적이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무결점 남자 ‘서정원’. 서정원은 생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랑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위험하고 절절할 순애보 사랑을 하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 속 지현우는 눈물을 머금은 채 애써 미소 짓고 있다. 또한 침대에 누워있는 누군가의 손을 만지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있기도 하다. 비 오는 차 안, 어딘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현우는 “서로를 믿는 제작진과 배우 간의 호흡이 좋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서정원’은 매우 클래식한 캐릭터로 따뜻하고, 여리며 섬세한 인물이다. 대사도 많지 않아서 더욱 이 남자의 자극적이지 않은 매력을 오롯이 시청자에게 전하기 위해 표정 하나 눈빛 하나에도 많은 고민을 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겨울의 끝자락에서 시작하는 ‘슬플 때 사랑한다’가 방송이 끝날 즈음엔 시청자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지현우는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할 정도로 촬영장 즐겁게 만드는 1등 공신이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완벽하게 ‘서정원’으로 변신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아현동 마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짝패’ ‘미스 리플리’ ‘그대 없인 못살아’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을 연출한 최이섭 PD,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월 23일 첫 방송.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