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뮤직] 돌아오는 여자친구, 기대되는 이유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14일 두 번째 정규음반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를 발표한다. 지난해 7월 19일 내놓은 미니음반 ‘써니 서머(Sunny Summer)’ 이후 6개월 만의 복귀이자, 정규 음반으로는 2016년 7월 ‘LOL’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음반 타이틀곡 ‘해야’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음반 ‘타임 포 더 문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의 타이틀곡 ‘밤’의 연장선이 되는 노래다.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진 있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이 9일 이번 음반의 기대 요소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스토리텔링의 연속성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밤’ ‘여름여름해’까지 계속해서 인기를 얻었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굳혔다.

무엇보다 내놓는 음반마다 성공을 거듭하며 영화 같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여자친구는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며 변화를 택하면서도, 특유의 색깔을 잃지 않았다. 이번 새 음반 타이틀곡 ‘해야’ 역시 전작인 ‘밤’과 이어지며 한층 짙어진 여자친구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장르가 된 독보적 퍼포먼스

그동안 여자친구는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에 청량한 매력을 아우르며 ‘파워청순’ ‘격정아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따라 하기 쉬운 안무부터 역동적인 ‘칼군무’까지 아우르며 여자친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로 인해 ‘믿고 보고, 듣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곡에는 어떤 ‘여자친구 표’ 포인트 안무가 녹아있을지 기대되는 이유다.

그룹 여자친구 새 음반 예고 영상 캡처. /

◆ 올바른 성장사(史)

여자친구는 올해 데뷔 4년 차를 맞았다. ‘학교 3부작’을 시작으로 여섯 소녀들이 성장하면서 음악 실력도 발전했다. 데뷔 초부터 타이틀곡은 물론 다른 수록곡까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 이들은 이번 두 번째 정규 음반으로도 한층 성장한 능력을 뽐낼 전망이다.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도 넓어졌다고 한다. 컴백에 앞서 공식 SNS에 차례로 공개한 새 음반 예고 사진을 통해서도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풍부한 감성은 새 음반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