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도 워너원 DNA”…스윙엔터테인먼트 날개 단 김재환까지 ‘꽃길’ 예고

[텐아시아=우빈 기자]
워너원,골든디스크

워너원/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워너원 중 소속사가 없던 유일한 멤버 김재환이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전폭 지원을 약속 받으며 팀 모두 ‘꽃길’이 예약됐다.

워너원은 지난달 31일을 시점으로 활동계약이 종료됐다. 11명은 이달 말 개최되는 콘서트를 끝으로 정식으로 해체한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단숨에 ‘괴물 신인’이 됐다. 2018년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달군 워너원이기에 해체 후 각 멤버들의 행보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리더 윤지성이 뮤지컬 ‘그날들’ 무영 역에 합류하면서 가장 먼저 개인 활동 소식을 알렸고 이대휘와 박우진도 소속사 브랜뉴뮤직으로 돌아가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한다. MXM으로 활동 중인 임영민, 김동현과 다시 만나 브랜뉴보이즈와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브랜뉴뮤직은 브랜뉴보이즈의 전담팀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워너원,김재환,가요대축제

그룹 워너원 김재환. /  사진=텐아시아DB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해 존재감이 미비했지만 ‘순얼방음(순진한 얼굴에 방탕한 음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워너원 멤버가 된 김재환은 워너원의 소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향후 활동도 함께 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워너원,강다니엘,골든디스크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 사진=텐아시아DB

SNS와 홈페이지 설립만으로 화제가 된 멤버도 있다. 특히 강다니엘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설립하자마자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기네스북 톱 뉴스 메인에 걸렸다. 신드롬급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 시켜준 셈이다. 박지훈도 소속사 마루기획으로 돌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설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강다니엘만큼 뜨거운 인기의 박지훈도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으로 사이트 마비를 겪기도 했다.

대만 멤버 라이관린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 예능과 드라마 스케줄이 잡혀있다. 황민현은 워너원 콘서트 이후 뉴이스트로 돌아가 유닛 활동 중인 뉴이스트W와 완전체 활동을 펼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하성운도 핫샷으로 합류하기 전 2월 말 솔로 앨범을 내는 것을 확정했으며 옹성우 역시 노래와 연기 두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진영 역시 C9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부터 해체 그리고 향후 행보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워너원은 해체하지만 멤버들은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각 소속사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의 든든한 지지와 함께 성장할 워너원 멤버들의 새로운 2막이 기대가 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