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응응)’ 속 에이핑크, 원하는 걸 정확히 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 사진제공=빌보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지난 7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트랙 속, 남자에게서 원하는 걸 아는 에이핑크(Apink Know What They Want From a Man On Bouncy New Track: Listen)’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에이핑크가 ‘%%(응응)’을 타이틀곡으로 한 신보 ‘PERCENT(퍼센트)’로 2019년의 첫 월요일을 장식했다”고 밝히며, “1980년대의 영향을 받은 곡 ‘%%(응응)’은 멤버들이 각자 그들이 사랑해야만 하는 사람의 타입을 노래함에 따라 강렬한 신스, 쪼개지는 비트, 내려치는 퍼커션으로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의 영어 제목은 ‘예(yes)’‘좋아(okay)’‘응(uh huh)’를 의미하는 한국어인 ‘응응‘을 나타낸다. 곡 전체적으로 반복돼 나타나며, 기울이면 마치 두 개의 퍼센트 부호를 겹쳐놓은 듯하다”며 한국어 제목에 담긴 의미도 설명했다.

빌보드는 “에이핑크의 신보는 지난 7월의 ‘1도 없어’와 연결된다. 이번 신곡에서도 그들의 커리어 초기에 알려졌던 천사같은, 걸리시한 사운드에서 그들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면모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성숙해가며 이전에 보였던 음악 변화가 계속된다”고 했다.

또 빌보드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에이핑크의 컴백 기자간담회 내용까지 다뤘다. 빌보드는 “기자간담회에서 에이핑크는 자신들에게 맞는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에 대해 ‘에이핑크의 숙제’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멤버 남주가 “‘1도 없어’의 가사는 연인에게 이별을 선언하지만, ‘%%’의 가사는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 외로움에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밝혔던 인터뷰를 인용했다.

빌보드는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곡 ‘몰라요’를 발표했으며 그 이후로 한국 차트의 정상을 꾸준히 차지해왔다”고 덧붙였다.

‘%%(응응)’은 21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했다. 홍콩, 대만에서 1위를 차지하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의 TOP5 진입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의 아이튠즈 차트에 안착했다.

에이핑크는 단독 콘서트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마치고 지난 7일 컴백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