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유치장에 검사님 떴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바벨’ 박시후/사진제공=TV CHOSUN ‘바벨’

TV CHOSUN ‘바벨’의 박시후가 능청스럽게 경찰서에 출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시후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바벨’에서 직진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때로는 능글맞게, 때로는 성품 그대로 진지하고 우직하게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방법을 터득한, 매력 넘치는 신문기자 출신 열혈 검사 차우혁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박시후가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경찰서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퇴근길 지하철에서 시비가 붙었던 차우혁이 정당방위를 행한 후 태연하게 경찰서에 찾아온 장면. 단정한 검은색 슈트와 코트, 백팩을 멘 트렌디한 차림의 검사 차우혁은 특유의 까칠한 표정으로 경찰서에 등장해 넉살 넘치는 모습으로 스스로 유치장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등장만으로 경찰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차우혁이 무슨 이유로 유치장을 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해 12월 4일 경기 파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박시후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몇 번이고 대사를 반복해 연습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진지함 속에서도 능글맞은 면모를 지니고 있는 차우혁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하며 컷 소리가 난 후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박시후는 차우혁 캐릭터에 빙의해 능청과 진지를 오가는 연기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바벨’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