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정영주, 신기하게 자꾸만 통한다…♥김성원과의 첫 만남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 CHOSUN ‘연애의 맛’ 캡처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새롭게 합류한 정영주와 김종민, 이필모가 점점 무르익어가고 완성돼가는 ‘인연의 순간’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환희와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3일 밤 11시에 방송된 ‘연애의 맛’ 16회 방송분은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6%를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청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을 결정하게 된 속사정, 김종민과 황미나의 끝없이 달달하고 유쾌했던 제주도 여행기,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정영주와 김성원의 공통분모로 가득했던 첫 만남이 공개되며 순수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인 ‘사랑 폭탄’을 터트렸다.

이필모·서수연은 지난해 12월 25일을 들썩였던 ‘공개 청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을 결정하게 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청혼 이벤트 당일, 이필모는 모든 동료 배우들의 축하와 연출가의 협력 속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서수연은 필모의 마음에 감동하며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애틋하게 서로를 끌어안았다. 뒤이어 이필모와 서수연은 부산에 살고 있는 필모의 친구들을 만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필모의 친구들이 “혹시 혼수장만 해서 가는 것 아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필모는 “지금이 아니면 한참 기다려야겠더라”고 대답해 서로가 ‘진짜’임을 확인했는데 시간을 끌 필요가 없더라는 진심으로 감탄을 끌어냈다. ‘필연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 모두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될 것이 예고됐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서도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을 뿜어냈던 ‘종미나 커플’은 추운 날씨에도 ‘오픈카’를 만끽하겠다며 차의 지붕 덮개를 열어 바람을 쏘는 모습으로 폭소를, 추울까봐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선사했다. 직접 귤을 따서 먹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귤 카페에 들어가 ‘커플 인증샷’을 찍었고 서로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느라 바빴던 맛집 탐방에서 행복을 만끽했다. 폐교를 활용해 만든 추억 카페에서는 초등학생용 작은 책상에 나란히 앉아 어린 시절의 별명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로의 식은땀을 흘리게 했던 ‘첫사랑 토크’로 아슬아슬한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운동장에서 다정하게 연을 날리고 비누 방울을 불면서 새콤달콤한 제주여행기를 완성했다.

정영주는 서점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22년 만의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다, 듬직한 체격, 훤칠한 외모와 함께 기분 좋은 친근함과 매너를 갖춘 연하남 김성원을 만났다. 김성원은 포털사이트에 검색했을 때와는 색다른 정영주의 소녀 같은 면모를 느꼈다. 정영주는 소방관이 직업인 김성원의 구조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차츰차츰 서로를 알아갔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당사자들마저 신기할 정도로 ‘묘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었다. 얼굴에 점이 있다는 것부터, 서로의 일터와 집이 가깝다는 것, 이사 오기 전에 비슷한 동네에서 거주했던 것 등 살아온 행동반경이 겹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함께 책을 보면서 교감했다.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설렜던 레스토랑 식사, 좀 더 가깝게 다가섰던 명동 길거리 거닐기와 밤 케이블카 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키워갔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