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김선아∙이이경 앞에서 경찰 연행 ‘궁금증↑’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붉은 달 푸른 해’/사진제공=메가몬스터

MBC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에서 차학연이 연행된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장르물 대가 도현정 작가는 촘촘한 대본과 미스터리 그물을 설계, 그 안에 의미심장한 단서들을 하나 둘씩 남겨뒀다. 극중 주인공들과 시청자들은 그 단서들을 조합해 범인을 추리한다. 이 추리하는 재미가 ‘붉은 달 푸른 해’의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이다.

현재 ‘붉은 달 푸른 해’가 22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열혈 시청자들은 많은 등장인물들을 범인 ‘붉은 울음’으로 추측하고 있다. 주인공 차우경(김선아)의 다중인격을 의심하는 반응도 있고, 병원에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차우경 동생 차세경(오혜원)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의견도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인물들이 열혈 시청자들의 의심 레이더에 포착돼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2일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이 또 한 번 의미심장한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의 추리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한울센터 미라여인 살인사건, 소년A 사건 등을 통해 강지헌(이이경)의 의심을 샀던 이은호(차학연)이 경찰에 체포되는 현장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붉은 달 푸른 해’ 23~24회 한 장면이다. 사진 속 차우경은 어떤 현장을 보고 놀란 듯 충격 받은 모습이다. 앞서 정체불명 인물에게 피습당한 강지헌도 상처투성이에 깁스까지 한 채 차우경과 같은 공간에 있어,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암시한다.

다음 사진을 통해 차우경, 강지헌이 이토록 놀란 이유를 예측할 수 있다. 이은호가 경찰들에게 연행되고 있는 것. 이은호의 얼굴에도 붉은 상처자국이 군데군데 남아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경찰에 잡혀가면서도 무덤덤한 듯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무표정이 더욱 눈길을 끈다.

대체 이은호는 왜 경찰에 연행되는 걸까. 그가 앞선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붉은 달 푸른 해’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