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반환점 돌았다…2막 관전 포인트 셋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남자친구’

tvN 수목듣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2막을 연다. 2일 오후 방송부터다.

‘남자친구’는 지난 방송에서 낯선 땅 쿠바에서 처음 만난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이 동화호텔에서 재회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을 다뤘다. 두 사람의 달콤한 첫 입맞춤으로 본격 로맨스를 시작했다.

◆ 연인이 된 수현·진혁, 로맨스의 향방은?

수현과 진혁의 관계가 날로 깊어지며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현은 진혁과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다가오는 진혁을 막을 수 없었다. 이후 연인으로 거듭난 수현과 진혁은 사랑을 막 시작한 달달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하지만 이들 앞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어, 앞으로 닥칠 위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석(장승조)의 어머니 김회장(차화연)과 수현의 어머니 진미옥(남기애)은 각자의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 수현과 우석을 재결합시키려고 한다. 더욱이 우석은 그 동안 숨겨온 진심을 수현에게 표현하기 시작했다. 우석이 수현을 위해 거짓 이혼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 김회장의 모습까지 그려져, 앞으로 수현과 진혁 사이에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 수현, 동화호텔 지킬 수 있을까?

동화호텔 대표라는 수현의 자리를 위협하는 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수현은 우석과의 이혼 위자료로 다 죽어가던 동화호텔을 받았다. 이후 수현은 동화호텔을 살리기 위해 가진 열정을 쏟아 부었고, 그 결과 현재 동화호텔은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수현은 김회장, 최이사(박성근) 등으로 인해 대표자리를 위협 받고 있다. 김회장은 수현을 대표자리에서 내려오게 한 뒤 우석의 내조를 시키기 위해 기자를 매수해 수현의 스캔들 기사를 쓰게 하는 등 그를 궁지로 몰아세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이사는 태경그룹 김회장의 수족으로 수현을 압박하는 한편, 김회장 몰래 간담회장에 얄궂은 질문을 할 기자를 섭외하는 등 동화호텔 대표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은 수현이 동화호텔과 진혁과의 로맨스를 모두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속초로 떠난 진혁, 서울 본사 복귀할 수 있을까?

진혁은 김회장의 지시로 속초로 강제 발령됐다. 이때 진혁은 최이사에게 자신의 속초 발령 소식과 함께 자신과 얽힌 구설수로 인해 수현의 자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수현을 위해 속초로 갔다. 멀리 떨어지게 된 수현과 진혁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휩싸인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혁이 언제쯤 서울로 복귀할 수 있을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2일 방송되는 9회부터는 한층 견고해진 수현과 진혁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떨리게 만들 예정”이라며 “로맨스를 가로막는 장애물들로 인해 수현과 진혁에게 휘몰아칠 위기와 이를 헤쳐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