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공개 프러포즈…‘연애의 맛’ 커플→결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이필모·서수연 커플/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방송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그 동안 많은 연애 리얼리티가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만난 커플이 결혼까지 성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이필모는 부산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에 서수연을 초대해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필모는 커튼콜에서 “요새 참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서수연을 무대로 불러냈다. 그는 서수연에게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 고맙습니다”라며 준비한 꽃과 반지를 건넸다. 이날 프러포즈를 하기 전부터 일부 매체를 통해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식은 내년 봄에 올릴 예정이다.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연애의 맛’에서 ‘필연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다른 커플들보다 서로에게 더욱 진심이 느껴지는 커플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최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는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고, 서수연도 “오빠의 119가 되어줄게요”라며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또한 서수연은 “오빠와 나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다”며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인지 아닌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우리가 비록 방송으로 만났지만 카메라 밖에서 만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필연 커플이 2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모두 방송에 담을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에는 필연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스페셜 편을 통해 방송되며 이필모의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대작전’은 오는 1월 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대학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연애의 맛’은 싱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필모·서수연 커플 외에도 김종민·황미나, 구준엽·오지혜 커플, 김정훈·김진아 커플 등이 출연하며 최근에는 정영주가 싱글녀로 처음 합류했다. 필연 커플의 백년가약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커플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