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박성훈, 결혼 위기…임예진 악행이 걸림돌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2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59,60회가 32.5%, 36.8%를 기록하며 시청률 수직상승에 성공했다.(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이날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한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 두 사람의 가슴 설렌 러브라인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소양자(임예진 분)는 김도란(유이 분)을 키워준 댓가로 받은 3억 원을 사기 당하고 다시 김도란을 찾아 돈을 요구했다.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비난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양자는 친딸 미란을 돈 많은 집으로 시집보내고 보란 듯이 살겠다는 그릇된 욕망을 키웠다.

그러던 찰나 소양자는 김미란이 만나는 남자가 자신이 일하는 가게 사장 나홍실(이혜숙 분)의 치과의사 아들 고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소양자는 이 사실을 김미란에게 알리며 장고래를 놓치지 말라며 신신당부했다. 장고래의 정체를 알게 된 김미란은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빠졌다.

곧장 그를 찾아 나선 김미란은 장고래가 자신을 속였다고 오해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고 고래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의 얘기를 꺼내며 “내가 널 사랑해서 너랑 결혼했다가 아이까지 낳았는데 먼저 죽어버리면… 나는 너와 내 자식에게 우리 어머니, 그리고 나와 같은 아픔, 상처는 절대 주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또 “나도 사실은 정말 너랑 결혼해서 가족도 만들고 아이도 낳고 평생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고 싶다”고 애틋한 프로포즈를 했다.

장고래의 집 재력을 알고 있는 소양자는 두 손 벌려 환영할 것은 당연지사고 아들 고래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했던 나홍실 역시 김미란이 직원의 딸이라는 것도 아랑곳 없이 그저 고래가 남자가 아닌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결혼을 허락했지만 이는 또 다른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두 사람의 상견례 자리에 동서지간인 김도란과 장다야(윤진이 분), 형제사이인 왕대륙(이장우 분)과 왕이륙(정은우 분)이 각자 사돈가족의 관계로 마주하게 된 것.

더욱이 절친 오은영으로부터 소양자에 대한 행실을 귀가 닳도록 들어왔던 나홍실이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될 경우 극구 반대할 것이 불 보듯 뻔 한터라 이를 둘러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