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에 안겨 “나는 내가 미친 것 같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tvN 방송화면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이 박신혜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15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차형석(박훈)이 게임 속 캐릭터로 다시 등장해 유진우(현빈)를 공격했다.

진우는 필사적으로 형석의 공격을 피했다. 그는 ‘죽을 만큼 절망스러운 순간이 있다면 바로 이순간. 내가 제정신이 아니란걸 스스로 인정해야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형석의 칼에 베었고, 통증을 느낀 진우는 사력을 다해 도망쳤다.

병원 밖으로 도망친 진우는 형석의 칼을 맞고 쓰러졌다. 진우는 ‘그 날 그 순간에 분명이 깨달았다. 차영석의 죽음은 타살이다. 차영석은 살해 당했다. 내 검에 난도질 당해 과다 출혈로 죽은 것이다. 지금의 나처럼. 내가 차영석을 죽였다. 나도 지금 같은 방식으로 죽게 될 참이다. 우리의 죽음은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되겠지만, 우린 안다. 우린 서로를 죽여 복수했다”고 생각했다.

형석이 다시 한 번 칼을 휘두른 순간 “대표님”이라며 희주가 나타났다. 진우는 피투성이가 됐지만, 희주의 눈에는 다친 발만 보였다. 희주는 울음을 터트렸다.

‘장애물로 결투가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떴고, 희주가 의사를 부르러 떠나려 하자 진우가 그녀를 붙잡아 끌어 안았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결투가 종료된다’는 메시지가 떴고, 카운트가 시작됐다. 진우는 “잠깐만 그냥 있어달라. 잠시만”이라며 “제발 1분만 그대로 있어줘라. 어디로 가지 말고”라고 부탁했다.

진우는 희주에게 기댄 채 “내가 이상하지. 이해가 안 되지? 내가 미친 것 같지? 나는 내가 미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