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박용우, 카메라 밖 베테랑 사제…진지-유쾌 오가는 매력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프리스트’ 박용우/ 사진제공=OCN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에서 구마 단체 634 레지아의 리더 문기선 신부로 열연하고 있는 박용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박용우는 ‘프리스트’에서 특유의 박력과 유머가 공존하는 베테랑 구마 사제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다.

사진 속 박용우는 극중 문기선처럼 진중하면서도 현장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고 열중하는가 하면, 와이어를 찬 채로도 몰입을 유지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상대 배우인 연우진과의 복싱 대결 장면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탄탄한 몸을 선보이면서도, 컷 소리가 난 이후에는 해맑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 9일에 방송된 ‘프리스트’ 5, 6회에서 기선은 새로운 부마자 재문(연제욱 분)과 맞서 싸우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영민한 기선은 넓은 병원에서 성소금을 이용해 토끼몰이하듯 부마자를 찾는 계획을 세워 634 레지아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재문의 염력으로 신미연(오연아 분)이 위험에 처하자 몸을 던져 구해주는가 하면, 어둠 속에서 포효하는 재문을 손전등으로 유인해 구마 의식을 진행해나갔다.

​극 중 문기선은 경험에서 우러난 센스와 지식은 물론, 사제 시절 복싱 선수였던 만큼 액션에도 능수능란한 인물이다. 박용우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기존의 틀을 깬 사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우주(박민수 분)와 미소(박정원 분)를 거쳐 재문에게 옮겨 간 악령이 자신을 풀어준 게 바로 기선이었다고 지목하면서, 박용우가 향후 키 플레이어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프리스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