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엄기준, 꾸꾸까까로 시작된 ‘귀요미’ 매력

[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 사진=KBS2 방송화면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엄유민법’의 마력에 시청자들이 단숨에 매료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뮤지컬 계의 반백살 아이돌 ‘엄유민법’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와 ‘엄유민법’의 20년지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거침 없는 폭로전과 찰떡 같은 절친 케미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엄기준은 열정 부자 유준상에 차가운 사이다 입담으로 맞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기준은 “나는 제시간에 맞춰 온다 유준상이 너무 일찍 온다 오바다”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차갑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엄기준이 한마디 한마디를 던질 때마다 “좋다, 차갑다, 얼음장 같다” 등 끊임 없는 추임새를 던졌고, 김법래는 “막내가 저희 팀에서 가장 무섭다”며 ‘막내 온 탑’ 증언을 덧붙여 배꼽을 잡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엄기준은 뜻밖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김법래가 애교를 펼치자 질 수 없다는 듯 깜짝 ‘꾸꾸까까’를 선보인 것. 이에 더해 귀여운 애교로 눈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500회 특집 전화 연결 당시 귀여움 가득했던 목소리에 대해 엄기준은 “공연이 막 끝난 뒤라 많이 업되어 있는 상태였다”며 귀여운 ‘안뇽’을 재연하며 ‘온기준’의 매력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준상을 무대에서 골탕 먹이기 위한 ‘엄민법’ 엄기준-민영기-김법래의 단체 채팅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엄기준의 맹활약이 눈에 띄어 폭소를 자아냈다. 엄기준이 적극적으로 유준상을 곤란에 빠뜨릴 아이디어를 내는 등, 채팅방에서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에 엄기준은 “유준상이 무대 위에서 당황할 때가 제일 재밌다”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냉온탕을 넘나드는 엄기준에 유준상-민영기-김법래는 “엄기준이 차갑기만 하면 우리도 어떻게 살겠냐. 따뜻한 면모도 있으니까 우리가 버티는 거다”라며 돌직구를 던져 엄기준을 진땀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엄기준은 딱 잘라 말하는 대신 빈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입을 모으며 “처음엔 하기 싫다고 해도 막상 하게 되면 제일 열심히 한다”며 엄기준의 든든한 면모를 증언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