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이기우, 키다리아저씨에서 매력적 악역으로 연기 변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운명과 분노’ 이기우/사진제공=호박덩쿨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가 첫 방송된 가운데, 이기우가 매력적인 악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기우가 연기하는 진태오는 배신으로 얼룩진 사랑 때문에 충격을 받고 분노하게 되는 인물. 어릴 적 순수하게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이 모두 거짓이란 걸 깨닫고 그 마음이 분노로 바뀌게 되어 복수를 꿈꾼다.

첫 회에서 진태오는 차수현(소이현 분)에 대한 복수심에 불 타 구해라(이민정 분)를 찾아가 태인준(주상욱 분)의 마음을 훔치자는 제안을 한다. 언니의 수술비로 벼랑 끝에 서게 된 구해라는 결국 진태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기우는 이민정의 이태리 유학시절 구두 디자인 시안을 태인준 회사 디자인 실장에게 보내 그가 구해라를 찾도록 만들었다.

이기우는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 작품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종 실장님을 도맡으며 ‘키다리 아저씨’가 됐던 이기우는 이번 작품에서 악역을 연기한다. 이기우가 진태오라는 캐릭터를 통해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주목된다.

‘운명과 분노’는 오는 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