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퍼진 끔찍한 역병의 정체…주지훈 주연 ‘킹덤’ 다음달 공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킹덤’ 스틸/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오는 1월 25일 전 세계에 선보일 한국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킹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싱가포르에서 소개된 5종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비롯해 티저포스터 등 정보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킹덤’은 ‘터널’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참여했고,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이 출연한다. 베일에 감춰졌던 ‘킹덤’의 모습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킹덤’이 보여줄 최고의 스릴과 미스터리로 향하고 있다. 특히 조선을 배경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이 나라를 뒤덮어버린다는 강렬한 이야기가 벌써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돼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킹덤’은 여러 번의 전란을 거치며 피폐해진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나라는 피폐해져 백성의 굶주림은 일상이 됐으나 권력자들은 백성의 굶주림은 관심 없고 자신들의 탐욕이 우선이다. 이런 상황에서 근원을 알 수 없는 역병이 번지고, 왕세자 이창은 정체모를 역병의 원인과 본인이 처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궁궐을 떠나 조선의 끝 동래(지금의 부산 지역)에서 역병의 실체와 그 뒤에 숨은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게 된다.

김 감독은 “조선이라는 정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세계에 다소 끔찍하고 동적인 무언가를 얹어 이 두 가지가 상충되면서 자아내는 긴장감의 미학으로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7년 전부터 이야기를 구상했던 김 작가는 “’킹덤’은 의문의 역병이 도는 조선시대에 그 역병과 고난을 이겨나가는 세자와 세자 일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이름 모를 괴질에 걸려 몇천 명, 몇만 명의 백성들이 숨졌다는 구절이 나온다. 그 의문의 역병을 괴물의 등장으로 대체하면 그 시대의 아픔을 표현하면서도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창작 배경을 밝혔다.

이처럼 ‘킹덤’은 의문의 역병으로 괴물이 등장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현대가 아니라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면서 스릴과 미스터리,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간다. 권력자의 이기심으로 백성들이 굶주리고 나라를 덮친 역병의 근원에 대한 미스터리와 그 뒤에 가려진 거대한 음모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킹덤’은 오는 1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