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완전체 무대 인사…김향기, “10대 마지막 함께한 의미있는 작품”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주’ 무대인사/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한국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영주’가 관객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주연 배우들과 함께 완전체 무대인사를 열었다.

‘영주’는 사고로 부모를 죽게 만든 가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절망 끝에서 낯선 희망을 만나는 열 아홉 어른아이 영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일과 2일 열린 무대인사에는 김향기, 유재명, 김호정, 탕준상, 차성덕 감독까지 ‘영주’의 주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열 아홉 어른아이 ‘영주’역을 맡은 김향기는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힘을 얻고 있다. ‘영주’는 내가 법적으로 성인이 되기 전 십대의 마지막을 함께한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께도 여운이 남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사고 가해자 ‘상문’역을 맡은 유재명은 “정말 소중한 분들이 만명을 채워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상문의 아내 ‘향숙’ 역의 김호정은  “‘영주’라는 작품이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운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었다.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치유되는 기운을 가지고 돌아가셨음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영주의 하나뿐인 동생 ‘영인’역의 탕준상은 “소중한 주말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관심을 주셔서 2만명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오랫동안 상영될 수 있게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차성덕 감독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분들이 말씀 주신 것처럼 소중한 마음으로 찍고 완성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눈빛과 응원의 메세지 잘 간직하고 있겠다”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미니 GV까지 진행되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전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 ‘영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