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이성민, 칠순 되면 내가 휠체어 끌고 바다 산책 갈 것”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선배인 배우 이성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 주’ 촬영 뒤풀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배정남은 영화 촬영을 끝나고 동료 배우 이성민, 데이비드 맥기니스, 동물 연기를 지도해준 선생님 김흥래, 김태윤 감독과 함께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성민은 후배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웠다. 눈치를 보던 배정남이 “형님 내가 굽겠다”고 하자 이성민은 “네가 고기 구운 걸 얻어 먹은 기억이 없다”고 농담했다.

배정남은 “내가 잘 못 구워서 형님이 못 굽게 하는 게 아니냐”고 변명하자 이성민은 “내가 굽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다. 고기 안 굽고 말만 한다. 다들 아셔야한다. 정남이가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인지”라고 폭로했다.

이성민은 “정남이 네가 위로 복이 많다. 대신 그걸 아래 동생들한테 많이 베풀어야지”라고 조언했다. 배정남은 “내가 예전에 그랬다. 형님이 칠순 되면 내가 50살일 테니 그때 휠체어 끌어주겠다고 했다. 나는 형님 실버타운 안 보낼 거다”며 끈끈한 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