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X임송, ‘음악중심’ 고정MC 실패해도 ‘해피 스마일 광이광이’

[텐아시아=우빈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성광이  ‘쇼! 음악중심’  고정 MC 도전에 실패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가 10.1%, 2부가 12%를 기록했고,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5.8%, 2부가 7.0%를 기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31회의 2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이며, 이는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MC에 나선 박성광과 함께 성장하는 매니저 임송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송은 박성광이 2주 연속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MC 도전하자 이 기회에 그를 고정MC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에 매니저는 마스크 팩을 준비하는가 하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체크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메이크업을 마친 후 방송국으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계속 연습을 하던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의 전 MC였던 워너원 옹성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문을 구했다. 옹성우는 한껏 긴장한 박성광을 위해 목소리 톤을 체크해 줄 뿐 아니라 유쾌한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파이팅 넘치는 응원으로 힘을 전했다.

방송국에 도착한 박성광은 다른 MC들과 함께 대본 리딩을 하며 합을 맞췄다. 박성광은 긴장한 탓에 과한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PD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병아리 매니저는 대본 리딩이 끝난 후 박성광을 배려한 말투로 그가 미처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짚어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러던 중 박성광은 같은 부분에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서 극도로 긴장하게 됐다.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연습해도 실수를 반복해 좌절하는 박성광을 본 병아리 매니저는 민망함을 무릅쓰고 상대 MC 역할을 자처해 연습을 도왔다. 이에 박성광은 실제 같은 상황을 조성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참견인들 또한 병아리 매니저의 남다른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그 결과 박성광은 생방송에서 계속 틀렸던 마의 구간을 무사히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긴 대사까지 완벽하게 해내면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박성광과 매니저는 고정MC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품었지만 결국 실패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병아리 매니저는 “2주 동안 부족했지만 열정이 가득했던 저희 오빠를 써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유연한 진행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돌아오겠다. 또 불러달라”고 마무리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