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생애 첫 배철수와의 만남…’배캠’ 애청자 공식 인증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사진제공=MBC FM4U

배우 신하균이 평소 애청자라고 밝혀왔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와 DJ 배철수를 매료시켰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의 주인공 신하균이 출연했다. 드라마 비하인드부터 연기 철학을 전했다.

이날 신하균은 생애 첫 배철수와의 만남에 “눈을 감고 들으면 굉장히 친근한 느낌이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이동 중이거나 집에 있을 때에 즐겨 듣고 있다”고 열혈 ‘배철수의 음악캠프’ 애청자임을 밝혔다. 배철수 또한 “신하균씨의 출연 영화 3분의 2를 다 봤다”며 신하균이 출연한 영화의 제목들을 나열하던 중 “특히 ‘지구를 지켜라’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신하균은 ‘신청곡 리스트가 예사롭지 않은 음악들’이라는 배철수의 말에  “‘나쁜형사’가 영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그래서 영국 뮤지션들의 음악들로 골라봤다”고 답했다. 여기에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을 신청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는 배철수의 질문에는 “데이비드 보위가 작사할 때 했던 행동들을 극 중에서 사건 수사를 할 때 대사로 활용하는 장면이 있다. 이번 신청곡 역시 ‘나쁜형사’와 관련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신하균은 배철수와 함께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작품의 선택 기준, 신하균이 생각하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 그리고 평소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쁜형사’ 자랑을 해달라는 질문에 신하균은 “장르적인 재미가 확실히 있는 드라마다. 형사물로서 보여지는 재미가 분명히 있다. 그런 재미와 함께 극 중 인물들과 그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감정, 심리가 잘 표현된 드라마다.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배철수는 “‘나쁜형사’ 꼭 챙겨보겠다”고 공식 선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라디오를 마쳤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3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