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찬희,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 ‘눈 도장’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방송화면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찬희가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찬희는 이수임(이태란), 황치영(최원영)의 아들 황우주 역을 맡았다. 

지난 2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우주는 SKY 캐슬 내에는 없는 ‘청정고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교육 없이 명문 신아고에 수석 입학하며 예서(김혜윤)와 경쟁 구도를 형성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KY 캐슬’ 3회에서는 SKY캐슬 입주민 독서 토론에 처음으로 참여한 우주가 사회자인 차민혁(김병철)에게 반기를 들어 흥미를 끌었다. SKY 캐슬 독서 모임은 사실 모두가 싫어하지만, 대학교 입시를 위해 만들어진 대외활동이자 차민혁이 자신을 과시하려고 만들었던 모임.

하지만 우주네 가족이 독서 토론에 참여하며 상황이 반전됐다. 우주는 차민혁의 눈치를 보며 책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SKY 캐슬 아이들과 달리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책을 오독한 예서의 말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변질된 독서 토론에 파장을 일으켰다.

찬희는 건강한 사고방식과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우주를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이 캐릭터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결국 독서 토론 폐지 투표까지 가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SKY 캐슬’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