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오피스’ 송재희 “달고 짠 드라마 사랑해줘 감사, 잊지 못할 시간”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송재희가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에 대한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종영하는 ‘단짠오피스’에서 송재희는 능력 있고 유쾌한 ‘유웅재’ 역을 맡았다.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연기로 열연했다.

송재희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8회 마지막의 유웅재가 도은수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뽑으며 “10부를 통틀어 웅재의 가장 솔직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장면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송재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에 대해서는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미리 다녀오신 최강 맛집들이었기에 먹는 곳마다 다 꿀맛인 맛집들이었다. 특히 내 입맛에 충격적이었던 곳은 프랑스 가정식 집과 순댓국집이었다”면서 “사실 프랑스 가정식 집은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방송 전에 아내와 몰래 다녀왔다. 그 곳의 맛과 분위기에 평소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아내도 감탄했다. 특히, 비프 브루기뇽의 야들야들한 소고기의 맛과 식감은 지금도 생각하면 침이 넘어간다”고 했다.

이어 “유웅재와 같은 유쾌한 캐릭터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힌 송재희는 “너무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가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내 모습과 아주 편하고 솔직한 자리에서 나오는 실제 말투를 극대화해 캐릭터에 더하고 싶었다. 대본을 받아본 순간부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드라마의 대사들을 말해봤다. 연습하는 순간들이 참 재미있었다. 나와 현장에 함께했던 매니저는 웬만한 내 대사들을 다 외우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좋은 작품으로 너무 좋은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달고 짜고 맵고 쌉싸름하고 그렇게 맛있고, 참 맛있는 드라마였던 ‘단짠오피스’를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가족들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짠오피스’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