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욕망의 오윤아vs야심가 오현경…불 붙는 3차전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신과의 약속’/사진제공=예인 E&M

MBC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서 오윤아와 오현경의 3차전이 예고됐다.

 ‘신과의 약속’ 제작진은 오윤아와 오현경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폭발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천지건설의 시누이와 올케지간인 오현경과 오윤아는 첫 만남부터 서로의 약점을 틀어쥔 채 날 선 대사를 날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남편을 빼앗고, 시댁을 망하게 만든 천지건설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야심에 찬 시누이 ‘김재희’ 역의 오현경과 친구의 남편을 빼앗고 그 아이까지 데려오려는 독한 올케 ‘우나경’ 역의 오윤아 사이의 기싸움이 표현됐다.

우아한 자태로 앉아있던 김재희(오현경)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서늘한 눈빛으로 우나경을 쏘아붙이고 있다. 이를 피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는 우나경(오윤아)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희는 자신의 신경을 건드린 우나경을 향해 “개꼬리 3년이 아니라 30년을 더해봐라 황모 되나” “육두품이 진골 흉내내면 갑질 당하지” “분수가 없으면 의리라도 있어야지” 등 남다른 대사로 오윤아의 자존심을 깎아내렸다. 우나경은 “며느리 법적 권리 알려드려요” “천지건설이 형님 시댁 먹은 건 비즈니스인가요”라고 맞받아쳤다.

‘신과의 약속’ 제작진은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날 선 대사가 오고 갈지, 다시 불 붙을 오윤아, 오현경간의 3차 대립을 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