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숨멎 소년’ 콘셉트의 ‘노 에어’로 날아오를까(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의 뉴(왼쪽부터), 케빈, 상연, 주학년, 선우, 현재, 영훈, 주연, 활, 제이콥, 큐, 에릭이 29일 새 앨범 ‘더 온리’로 컴백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신곡들을 설명했다./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가 ‘숨멎(숨을 멎게 한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 소년’ 콘셉트를 담은 새 타이틀곡 ‘No Air(이하 ‘노 에어’)’로 컴백했다. 세 개의 신인상을 받고 지난 25일 일본에서 쇼케이스도 마친 더보이즈가 이를 발판 삼아 더욱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그룹 더 보이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ONLY(이하 ‘더 온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 온리’는 더보이즈가 지난 9월 낸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SPHERE(이하 ‘더 스피어’)’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더 온리’를 내기 까지 더보이즈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가졌다. 큐는 “‘핫 신인’으로서 올해 12월이 끝날 때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노 에어’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현재는 ‘노 에어’에 대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너를 원한다”네가 없이는 공기가 없는 것과 같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큐는 “‘노 에어’에서 저희는 ‘숨멎 소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수록곡들도 너무 좋은 곡들이 많다. 보기도 좋고 듣기도 좋은 노래들”이라고 소개했다.

케빈은 “‘노 에어’는 전 타이틀곡과는 달리 애타는 마음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곡이라 어떻게 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지 노력했다. 가사를 다시 연구해보기도 하고 다른 선배들의 퍼포먼스도 모니터링했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는 이날 ‘노 에어’와 수록곡 ‘4EVER’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가 끝난 후 주연은 “‘4EVER’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며 “‘우리 만남은 얼음을 깨고 돋아나는 새싹 같이’라는 가사가 있다. 비유적인 표현이 새롭게 와닿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멤버들도 수록곡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빈은 “저는 ‘자각몽’이 마음에 든다. ‘곧 입을 맞출 테니까 눈 뜨지마’라는 가사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제가 피아노를 칠 줄 아는데 알앤비 느낌이 나면서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지게 된 곡을 부르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뉴는 “저는 ‘36.5’를 좋아한다. (곡의 화자가) ‘사람의 체온이기도 한 36.5도, 너의 온도는 내 추위를 녹이는 녹는점과 같다’고 노래하는 곡이다. 추운 겨울에 들으면 방 안 온도가 1도 정도는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주학년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음악 방송 1위를 해보는 것을 꼽았다. 그는 “음악 방송 1위 트로피가 정말 멋져보였다. 컵을 잡는 기쁨을 팬들과 함께 누리고 싶고, 음악 방송에서 앵콜곡도 부르고 싶다”고 바랐다.

데뷔 이후 신인상을 받고 교복 및 스포츠의류 광고를 찍으며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주연. 그는 “그간 행복의 연속이었다. 이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 온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