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김정화, 류혜영 향한 맞춤 조언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 것부터”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올리브 ‘은주의 방’ 방송 화면

올리브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의 김정화가 류혜영을 향해 진심 어린 인생 멘토로 활약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은주의 방’에서 심은정(김정화)은 심은주(류혜영)의 집을 찾아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부엌에 바뀐 조명과, 타일 등을 보여주며 즐거워하는 은주의 모습을 본 은정은 “네가 손재주가 있긴 한가보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방으로 향한 은정.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옷가지와 잡동사니들을 보고 “꾸며봤자 치우고 살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거야”라며 은주를 나무랐다.

이어 은정은 방을 치우기 시작했다. 은주는 “함부로 흐트러트리지 말라니까? 나 진짜 그럼 더 헷갈려 언니”라고 말했다. 은정은 “너 이렇게 안 치우고 사는 것도 습관이야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옷방으로 향한 은정은 포화상태인 옷의 상태에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 것부터”라며 은주의 옷들을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했다.

은정을 말리던 은주는 이내 은정과 함께 옷 정리를 시작했다. 안 입는 옷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 두는 은주에게 은정은 “너 이 옷 보면 무슨 생각이 들어?”라고 물었다.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은주에게 “다시 입을 날이 오려나? 언제 한 번은 입어야 되는데 그런 생각이 먼저 아니야?”라고 했다. 은정은 “그런 게 다 부담이야, 널 불편하게 만드는 거고, 버리기 싫다고 해서 불편함을 주는 것까지 모두 안고 살 필요는 없어”라고 했다.

김정화는 시원한 성격의 언니 ‘심은정’ 역을 맡아 은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든든한 지원자로 활약하고 있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