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트립’ 문정희 “반려견과 美여행…반려문화 잘 정착된 곳 충격적”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문정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문정희가 SBS Plus 예능 ‘펫츠고! 댕댕트립’(이하 ‘댕댕트립’)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영은 PD와 배우 문정희, 강예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부부와 아들이 참석했으며, 각각 이들의 반려견인 마누, 로미, 샌디와 컬리가 함께했다.

문정희는 반려견 마누와 미국 포틀랜드, 시애틀부터 캐나다 벤쿠버까지 캠핑카로 로드 트립을 떠난다. 문정희는 “예능을 자주 하지 않았는데 기획이 너무 좋았다”며 “마누가 만 1살이 조금 넘었다. 이 친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여행간다는 건 꿈도 못 꿨다.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포틀랜드와 시애틀에 다녀왔다. 대형견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반려견 문화가 잘 정착된 곳을 체험해보니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했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시종일관 재밌었고 즐거웠다. 어렵지만 또 기회가 있다면 다시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반려문화 차이에 대해 느낀점을 털어놓으며 더욱 성숙한 반려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했다. 문정희는 “대형견은 키우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마누의 몸집이 너무 커서 우리나라 분들에게는 ‘물어요?’ ‘얌전해요?’라는 물음을 많이 받았다. 미국에서는 ‘예쁘다’ ‘한 번 인사해봐도 되냐’고 물어봤다. 또 ‘이런 강아지를 키우는 게 럭키한 것’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