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라 생각했다”…이의웅, 공감 가득한 ‘남줄랩’ 공연으로 박수

[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워서 남줄랩 시즌 2’ 이의웅 / 사진제공=EBS

이의웅이 ‘관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의웅은 지난 26일 방송된 EBS1 ‘배워서 남줄랩 시즌 2’에서 ‘나 관계 중독이니?’라는 주제에 콤플렉스와 릴레이션쉽으로 가사를 풀어내며 남과 나의 관계를 랩으로 시원하게 풀어냈다.

‘남이 보는 나에 국한되지 말고 내가 생각하는 나로 살아라’는 권수영 교수님의 교육 중 남이 생각하는 나를 그려보라는 물음에 교복을 그린 뒤 “남들이 보는 이의웅은 바른 아이, 착한 아이, 똑똑한 아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중 2병을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영 교수님은 관계의 5단계로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단절 관계, 친밀 관계, 밀착 관계로 표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분화 즉 ‘따로 또 같이’를 강조하며 “관계에 집착하지 말고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공감과 힘의 원천이 되는 노래를 만드는 래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의웅은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나를 찾기 위한 ‘남줄랩’ 공연을 Com P. L. E. X와 Relationship으로 풀어냈다. ​특히 “Com P. L. E. X 은연중 어른들이 만들어낸 것”라는 부분에서 기성 세대 또한 젊은 세대의 심리적 독립을 이해해야 한다며 유재환과 권수영 교수님의 큰 공감을 샀다.

‘배워서 남줄랩 시즌 2’는 국내 최초 ‘힙합X지식’ 컬래버레이션 강연쇼로 어른들이 민주시민교육을 제안하고 학교 밖 세상에 할말 많은 십말이초(10대 말~20대 초) 래퍼들이 ‘남줄 랩’ 공연을 통해 강연에서 배운 지식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의웅, 그리, 캐스퍼 등이 출연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