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첫방 관전포인트 셋 #장르 공조 #팀플레이 #최고 수준 제작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왼쪽부터 시계 방향), 정유미, 박용우/사진제공=OCN

장르물의 명가 OCN에서 처음 시도되는 메디컬 엑소시즘 토일드라마 ‘프리스트’가 드디어 오늘(24일) 베일을 벗는다.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이야기. 신의 힘으로 구마하는 엑소시스트와 과학의 힘으로 치료하는 의사의 종교와 메디컬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프리스트’만의 차별화된 공포와 재미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줄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메디컬과 엑소시즘, 장르의 공조

종교와 과학이 한 지붕 아래에 있는 남부가톨릭병원을 배경으로 엑소시스트와 의사가 악이 부리는 각종 기만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통한 장르의 공조를 꾀한 ‘프리스트’.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해가며 생명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이야기는 인간의 의지와 신념을 담아내며 ‘엑소시즘은 공포’라는 공식을 깨트리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김종현 감독은 “정반대처럼 보이는 두 장르가 결합됐기 때문에 메디컬의 전문적인 측면과 엑소시즘의 스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공포만이 아닌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이를 막으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액션과 가족애, 휴머니즘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도다.

◆ 엑소시스트와 의사, ‘634 레지아’의 완벽한 팀플레이

신을 믿는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과 문기선(박용우), 그리고 과학을 믿는 의사 함은호(정유미)가 초현실적인 현상들을 목격하며 함께 악과 맞서 싸우는 과정은 어떻게 전개될까. 무엇보다도 악령에 씐 부마자가 보이는 믿기지 않는 증상을 목격한 의사 함은호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동전의 양면 같아 보이는 이들의 특별한 공조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 형사 구도균(손종학), 갤러리 대표 신미연(오연아), 사설 구급차 기사 정용필(유비)이 합세한다. 문기선 신부가 이끄는 비공식 구마 결사 ‘634 레지아’는 이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가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 악마에게 고통받은 자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밀도 있게 그려나갈 것이다.

◆ 디테일을 높이는 제작진

김종현 감독은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을 연출했다. 김 감독은 악마의 어두운 힘이 가진 공포의 디테일을 높이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제작진을 구성했다. 특히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를 사로잡은 안무가 김설진이 부마자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만들어 리얼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 이밖에도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등을 각 분야 최고의 베테랑들이 만나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로 무장한 ‘프리스트’는 오늘(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