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썸&러브’로 ‘국민 걸그룹’ 꿈꾼다(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네이처,쇼케이스

그룹 네이처의 멤버 오로라(왼쪽부터), 루, 새봄, 선샤인, 가가, 채빈, 유채, 로하, 하루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네이처가 새 앨범 ‘썸&러브’와 함께 국민 걸그룹 도약을 꿈꾼다.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을 그 무기로 내세웠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아트홀에서 그룹 네이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8월 싱글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한 후 110여 일만에 컴백한 네이처는 여러 모로 달라졌다. 먼저 새 멤버 로하가 합류해 9인조 체제로 나섰다. 로하는 “올해 18살이다. 밝고 긍정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지 않아서 멤버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강점은 춤과 랩”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의 콘셉트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앨범에서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썸&러브’를 통해서는 파티걸 콘셉트로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를 선택했다.

네이처,쇼케이스

포인트 안무 ‘하트춤’에 걸맞게 단체로 하트 포즈를 취한 그룹 네이처./이승현 기자 lsh87@

네이처의 달라진 모습을 강조해 줄 타이틀곡은 ‘썸’이다. 선샤인은 ‘썸’에 대해 “그루비한 베이스와 전자음악의 트렌디함이 폭발적으로 조화를 이룬 곡”이라며 “이번에도 대중을 기분 좋게 할 댄스팝 음악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사랑이 찾아올 때의 두근거림을 가사에 담은 ‘썸’은 뮤직비디오에도 ‘썸’이라는 감정을 하나의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았다. 리더 루는 뮤직비디오의 이야기에 대해 “저녁에 파티가 있어서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지루해하고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랑 하루, 오로라가 좋아하는 남자를 파티에 초대한다.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끼리 너무 신나서 노느라 진이 다 빠져버린다. 그 상태에서 남자가 파티에 방문해 우리가 엄청 놀라는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썸’의 안무는 그룹 god의 ‘애수’부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젠틀맨”뉴페이스’ 등을 만든 이주선 안무가가 완성했다. 루는 “이번 안무의 포인트는 ‘하트춤'”이라며 “신나는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춤이라 국민 춤처럼 유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앨범에는 ‘썸’을 포함해 ‘꿈꿨어”별자리’까지 세 곡이 수록됐다. 채빈은 “데뷔 앨범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자신감 있고 즐기는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새봄은 “대중을 사로잡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썸&러브’는 이날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네이처는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첫 팬 사인회도 연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