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현장] “모든 게 제자리로”…EXID, 솔지와 함께 완성된 ‘알러뷰’

[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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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의 혜린(왼쪽부터), LE, 솔지, 하니, 정화가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EXID가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갑상선 항진증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솔지의 합류로 5인조 EXID의 그림이 완성됐다.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라는 LE의 말처럼 미완성이었던 EXID가 비로소 완성된 느낌이다.

EXID의 새 싱글앨범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알러뷰’는 EXID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 노래다. 이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독특한 가사,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가 2년 만에 합류해 ‘가장 EXID다운 음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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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의 솔지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새 앨범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 이승현 기자 lsh87@

솔지는 “오늘을 너무 기다렸다.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주셔서 기쁘다.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이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고 털어놓았다.

솔지는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갑상선 항진증은 완치되지 않는다고 한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지 몇 달이 지났다”며 “지금은 항진증 약을 먹지 않고 지켜보고 있는데, 정상수치가 일관되게 보여서 일을 시작해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관리만 꾸준히 한다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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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의 혜린(왼쪽부터), LE, 솔지, 정화, 하니가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싱글 앨범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멤버들은 솔지의 합류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LE는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라면서 “4인조로 활동했을 때 했던 노래를 들으면 뭔가 허전했다.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 있다. 이번에는 솔지 언니와 함께 재밌는 추억을 쌓으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솔지가 없어 임시 메인 보컬을 맡았던 혜린은 “언니가 와서 EXID가 드디어 안정적인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솔지는 “혜린이가 아주 잘해줬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만든 ‘알러뷰’는 테크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가장 EXID다운 노래’다. LE는 “EXID가 데뷔하고 처음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다. 그동안 슬프고 화가 난 가사가 많았는데 ‘알러뷰’는 100% 마음을 준 가사”라며 “가사는 달달하지만 그와 반전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솔지는 “‘알러뷰’ 노래를 듣고 (잘 될 것 같은) 촉이 왔다. 그래서 LE와 신사동호랭이에게 연락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면서 “멤버들 모두 키와 몸매가 된다. 그 부분을 노출 없이 가장 잘 살리는 콘셉트가 뭔지 생각하다가 슈트가 가장 안성맞춤이겠다고 생각했다. 강렬한 레드가 메인 컬러”라고 강조했다.

공백기 내내 팬들에게 가장 죄송했다는 솔지는 “올해가 지나기 전에 5명의 앨범으로 나올 수 있게 돼 너무 좋다. 많은 노래가 아니라 한 곡인 게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곡으로 찾아뵙겠다. EXID 다섯 명 많이 사랑해달라”고 요청했다.

EXID는 1위 공약으로 ‘밥차’를 내세웠다. 솔지는 “밥과 따뜻한 국, 반찬과 디저트까지 전부 우리 멤버들이 직접 퍼서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ID의 ‘알러뷰’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