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장동윤 “‘땐뽀’ 사랑하는 열혈 고등학생 연기, 춤 연습 매진 중”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땐뽀걸즈’의 장동윤/사진제공=MI

KBS2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의 유일한 ‘땐뽀보이’ 장동윤은 어떤 성장이야기를 그릴까.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다.

장동윤은 극 중 땐뽀를 사랑하는 권승찬 역을 연기한다. 원작 다큐멘터리에는 없는 캐릭터다. 이에 장동윤은 “승찬은 땐뽀걸즈 6인방 못지않게 그 누구보다 댄스 스포츠를 사랑하는 열혈 고등학생이고, 자신의 내적 갈등과 외로움을 댄스스포츠를 통해 승화시키며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땐뽀걸즈’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승찬이가 그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댄스스포츠를 사랑하고,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다”며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실제 나와 많이 닮았다”고 했다.

또 “‘땐뽀걸즈’는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라며 “대본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뿌듯하고 대견했다. 시청자분들께서 아마도 그런 과정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드라마를 위해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장동윤은 “순수한 마음으로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열혈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사실 춤에는 소질이 없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더 노력해야 한다. 촬영이 없을 땐 언제나 연습을 한다”는 남다를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작을 재미있게 봤는데 원작을 보며 제가 느꼈던 감동과 유쾌함, 그리고 그들의 순수한 열정을 승찬을 통해서도 표현하고 싶다”며 “댄스 스포츠를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나가며 성장하는 승찬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크고 작은 행복들을 돌이켜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땐뽀걸즈’는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 ‘개인주의자 지영씨’ ‘빨간 선생님’을 집필한 권혜지 작가와 ‘개인주의자 지영씨’ ‘함부로 애틋하게’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