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으로 오해 받고 있다” 매드클라운, 마미손 의혹과 증거에 ‘모르쇠’

[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 매드클라운 / 사진=MBC 방송화면

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의 입담으로 1, 2부 각각 4.5%, 5.2%를 기록했다.

“오해 받고 있는 매드클라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매드클라운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마미손과의 연관성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핫핑크 복면이 트레이드마크인 마미손은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랩스타일부터 말투에 체형까지 매드클라운과의 흡사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마미손의 정체는 매드클라운’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매드클라운은 마미손과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에 “저와 관련이 없는데 자꾸 엮이게 된다”며 “마미손이 의도적인지 허술하게 흘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오해할 만한 증거들을 흘리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MC 차태현은 조용한 목소리로 “쟤도 참 힘들게 산다”고 중얼거려 폭소케 했다.

“마미손 노래로 매드클라운이 행사 뛰는 걸 봤다”는 최현우에 제보에 매드클라운은 “랩 스타일이 워낙 비슷하니 개인기로 해봤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 자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슬리피가 매드클라운의 부탁을 받고 마미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증언했다”는 MC들의 지적에는 “사실에 기반한 말인지 잘 모르겠다. 슬리피 형은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심지어 “마미손의 ‘소년점프’ 저작권료가 매드클라운에게 지급된다”는 차태현의 날카로운 지적에 매드클라운은 “어떻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작곡가 분들이 올렸거나 마미손 측에서 의도적으로 올린 것 같다. 함정인 것 같다”고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드클라운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변산’에서 연기력을 살짝 공개했던 매드클라운이지만 동생인 배우 조현철 때문에 참고 있다고 밝혔다. MC들이 조현철의 사진을 보고 닮았다고 감탄하자 매드클라운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닮지 않았다”고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게 반박해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