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다큐멘터리 ‘곰’ 내레이션 도전…‘아마존의 눈물’팀 제작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정해인/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기획 이우환, 연출 김진만)의 내레이션을 맡아 데뷔 후 첫 다큐멘터리 더빙에 도전한다.

‘곰’은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펼쳐진 곰들의 세상을 만나기 위해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많은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김진만 PD 사단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연기 외의 활동이 드문 정해인에게 ‘곰’ 제작진이 내레이션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그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 때문이다. 김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였다”고 밝혔다. 정해인도 평소 김 PD 다큐멘터리의 애청자이자 팬이었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내레이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총 제작비 15억, 장장 2년의 시간 동안 오로지 곰을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곰의 땅에서 시작한 험난한 여정은 프롤로그 방송 ‘곰의 세상 속으로’를 시작으로 총 5부에 걸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정해인의 목소리로 만나는 곰들의 세상, 다큐멘터리 ‘곰’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1시 10분에 프롤로그 ‘곰의 세상 속으로’가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