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 연출가 변신…연극 ‘한씨연대기’ 이끈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김미경 연습사진/사진 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미경이 자신의 데뷔작(1985년)이었던 연극 ‘한씨 연대기’의 연출을 맡는다.

연극 ‘한씨 연대기’는 황석영 소설이 원작으로 6.25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직하게 생활하는 의사 ‘한영덕’과 가족들이 겪는 시련을 그린 이야기다. 계속적으로 회자되며 사랑 받는 작품으로 1985년 김미경을 배우로 데뷔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미경은 오는 9일~11일까지 열리는 연극 ‘한씨 연대기’에 배우가 아니라 연출로 참여한다.

출연하는 연기자들도 연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가 아니라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배우 김미경이 1993년 정기공연 연출을 맡았던 계기로 고려대 의대, 간호대 ‘연극반’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은 오는 12월 10일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배우 유승호의 극 중 엄마이자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 ‘정순’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김미경이 연출한 연극 ‘한씨 연대기’는 서울 혜화동에 있는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