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오늘(6일) 첫 방…류혜영의 ‘박력 사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의 류혜영이 첫 회부터 박력있게 사표를 던진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은주의 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심은주(류혜영)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고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주는 끝없이 이어지는 격무와 야근에 지친 심신을 이끌고 겨우 만원버스에 몸을 구겨가며 집에 돌아왔지만, 상사의 호출에 다시 회사에 나간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상사의 지독한 타박 뿐. 이에 사직을 결심한다. 

심은주는 상사에게 “사람이 일주일을 못 자면 죽는대요. 근데 제가 지금 철야 6일 째니까 이상태로 하루 뒤면 죽겠네요?”라고 되물은 뒤 “못하겠다 진짜”라고 읊조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와 그 길로 사무실을 나선다.

박력있게 사표를 내고 나와서 홀가분해 하는 듯 하지만 자신과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한없이 초라해하는 등 현실적인 퇴직자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은주의 방’ 제작진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한 번쯤 겪어 보거나 생각해 봤을 만한 상황이 은주를 통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며 “은주의 행보를 보며 잔잔한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은주의 방’은 첫 방송을 기념해 티빙과 함께 천원 스타옥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연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이 준비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옥션 수익금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꿈을 지원하는 CJ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전액 기부된다. 이벤트는 티빙(http://event.tving.com/view/49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