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김선영X류혜영, ‘응팔’ 이후 3년만…’현실 모녀 케미’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사진제공=올리브

배우 김선영과 류혜영의 현실 모녀 케미가 또 한번 펼쳐진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에서다.

‘은주의 방’ 제작진은 5일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또 다시 모녀로 재회한 김선영과 류혜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뜬 뒤,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이른바 ‘인생 DIY 드라마’다. ‘응답하라 1988’ 이후 3년 만에 만난 류혜영과 김선영이 각각 주인공 은주 역과 은주의 엄마 역을 맡아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선영과 류혜영은 진짜 친엄마와 딸 못지 않은 모습. 수박을 통째로 들고 숟가락으로 퍼먹는 류혜영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잔소리를 하는 듯 하면서도 결국엔 딸의 머리를 웃으며 쓰다듬어 주는 김선영의 모습이 정겨운 느낌을 준다. 엄마와 딸이 같이 밥을 차려 먹고, 함께 나란히 누워 자는 모습도 포착됐다.

극 중 류혜영이 연기하는 심은주는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며 자기 성장을 해나가는 인물이다. 셀프 휴직녀의 ‘웃픈 현실’을 전하는 역할. 김선영은 인생이 꼬여버린 은주에게 현실감 넘치는 등짝 스매싱과 잔소리, 고성 등 현실 엄마를 선보이면서도 변화하는 은주를 점차 응원하고 따뜻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역으로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류혜영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선영 선배님과 ‘응팔’ 때 일년 가까이 촬영했기 때문에 당연히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여행도 같이 갔었고 촬영을 하지 않을땐 공연도 같이 보곤 했다”며 “연기할 때 자연스럽고 편할 수 밖에 없다. 또 많이 가르쳐 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은주의 방’은 오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