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죽음 택한 목격자 윤해영…김윤진에 “범인은 여자” 증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 마’ 방송 화면 캡처/사진제공=SBS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에서 김윤진이 딸 살해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는 윤해영의 죽음을 마주하며 최고시청률 6.76%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미스 마’에서 한태규(정웅인 분)는 이정희(윤해영 분)를 만나 목격자에 대해 따져물었다. 한태규는 천 형사와 함께 9년 전 미스 마의 딸 민서(이예원 분) 살인사건이 있었던 산으로 다시 가봤다. 둘은 민서의 몸무게와 비슷한 쌀포대를 지고 올라가면서 미스 마의 이동시간을 측정해보다가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박명희(박지연 분) 살인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성재덕(박성근 분)은 마지막으로 그녀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게 됐다. 재덕은 오히려 아내인 정희를 의심했다. 하지만 정희 역시 의문의 번호로부터 1억 협박문자를 받았다. 그 사실을 안 재덕과 정희는 서로를 아프게 바라봤다.

말구(최광제 분)는 촬영장에 의문의 사나이들이 들이닥치자 일대 격투를 벌였다. 정희는 두려움에 떨었다. 미스 마(김윤진 분)와 서은지(고성희 분)는 마을문고 사람들과 함께 사진작가 정윤정(박민지 분)의 스튜디오에 들어가서는 이정희 집들이 때 사진들을 몰래 입수했다. 그 후 배희재의 풍진, 파양에 대한 사연도 확인했다.

정희는 협박문자를 받고 약속장소에 갔다. 유정이 배중철(유일한 분)을 살해한 데다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제서야 유정이 오래전 파양했던 예지임을 알게 됐다. 그녀는 중철의 핸드폰이며 기록이 남겨진 자료들을 건네받고는 얼른 자리를 떴다.

유정은 미스 마와 경찰이 들이닥치자 모든 것이 정희의 짓이라고 털어놨다. 그 시각 집으로 돌아왔던 정희는 눈물을 훔쳤다. 이때 은지가 들어와 오래 전 사건은 장철민(송영규 분)의 짓이 아니냐며 따져묻자 겁에 질렸다.

미스 마는 우준(최승훈 분)의 일로 길을 나섰다가 자신을 찾아온 태규를 만나게 됐다. 미국에서 사는 걸로 알고 있었지만 유정이 정희의 주변에 있다는 걸 듣고는 그제서야 중철을 살해한 진범이 그녀임을 알게됐다. 그 길로 스튜디오를 찾아간 미스 마는 유정에 의해 물고문을 당했지만 말구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났다.

다시 정희의 집으로 달려간 미스 마는 그곳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그림들을 보며 사건을 하나씩 정리해나갔다. 정희가 유서를 남긴 채 약을 먹고 숨을 거두자 미스 마는 놀라며 울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미스 마 앞에 마주치지 말아야할 사람이 나타났다. 그 동안 자신이 거짓 행세를 하고 있던 인물, 진짜 마지원 작가(김윤진 분)가 찾아온 것. 미스 마는 진짜 마지원의 등장에 얼굴이 굳었다.

이날 20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6.0%, 전국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지막에 이정희가 남긴 단서가 과연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또한 마지원은 왜 미스 마에게 찾아왔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 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