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벤 “내가 부르면 ‘열애중’, 윤민수는 ‘오열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2 ‘불후의 명곡’

“윤민수가 부르면 ‘오열중’이 된다.”

가수 벤의 말이다. 그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이같이 폭로한다.

올해 데뷔 8년 차인 벤은 그동안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 ‘Looby Loo’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내놓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차세대 OST퀸’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발매한 첫 정규음반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발매 116일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의 ‘가요톱10 기획-11월 특집’에 출연해 ‘열애중’의 뒷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벤은 “원래 ‘열애중’은 소속사 선배인 바이브의 곡이었다. 그런데 윤민수 선배님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녹음을 제안받고, 이후 내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민수 버전으로 ‘열애중’을 부르며 “내가 부르면 ‘열애중’이고 윤민수가 부르면 ‘오열중’이 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벤은 이번 방송에서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불렀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여성 버전의 청혼가를 완성했다”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