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격이 다른 단체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SKY 캐슬’ 단체 포스터. / 제공=JTBC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출연 배우 9명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국내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자녀는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풍자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우아함 뒤에 비틀린 욕망을 감추고 있는 ‘캐슬퀸’ 한서진(염정아), 이수임(이태란), 노승혜(윤세아), 진진희(오나라)와 이들의 남편이자 SKY 캐슬에서 왕이 되고 싶은 남자들 강준상(정준호), 황치영(최원영), 차민혁(김병철), 우양우(조재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비밀의 열쇠를 쥔 김주영(김서형)도 가세했다. 각기 다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단체 포스터에는 명문가를 만들고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각 캐릭터들의 문구가 눈길을 끈다.

블랙 의상과 여유로운 표정으로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와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김서형. 깔끔한 정장 차림이지만 미묘한 표정에 담긴 내면을 읽을 수 없어 더욱 궁금한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까지. 이들이 한 장의 포스터 안에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SKY 캐슬’은 드라마 ‘신의 저울’ ‘각시탈’ ‘골든 크로스’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대물’ ‘후아유’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힘을 합쳤다. 오는 23일 처음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