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김새론 “‘청불’ 출연작 아직 못 봐…스무 살에 보고픈 설렘으로 아껴둬”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새론/사진제공=데이드림

배우 김새론이 영화 ‘동네사람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새론은 이번 영화에서 마을에서 유일하게 실종된 친구를 찾는 여고생 유진 역을 연기했다. 1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김새론을 만났다.

김새론은 “액션, 스릴러,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는 게 재밌고, 소통과 관심에 대한 메시지를 그 속에 녹여냈다는 점도 흥미롭다”고 ‘동네사람들’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어 “무엇보다 곧 스무 살이 되는 만큼 10대의 나, 지금의 나를 담을 수 있는 나와 비슷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유진이 거기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한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당차게 추진해나가는 모습이 나와 비슷하다. 나는 생각이 확고해지면 행동으로 옮기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스무 살이 되면 어떤 걸 하고 싶다고 특정할 순 없지만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찍었지만 보지 못한 영화들을 꼭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몰래 보려면 볼 수도 있었지만, 극장을 대관해서 팬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보고 싶은 설렘이 있어서 아껴뒀다. 그 설렘을 깨고 싶지 않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보석상자에 넣어두고 소중히 아껴두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하자 “보석함에 든 게 많다”며 낮게 웃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오는 7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