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해숙, 눈물의 출소…교도소 앞에서 한 맺힌 오열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나인룸’/사진제공=tvN

tvN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에서 김해숙이 출소하며 파란을 예고한다.

‘나인룸’ 제작진은 1일 형 집행이 34년째 미뤄진 최장수 미결수 장화사(김해숙가  출소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출소 직전 김해숙은 담담한 표정으로 34년 전 자신의 소지품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특히 분홍색 하이힐을 가만히 바라보며 입술을 꾹 깨물고 있다. 마치 하이힐을 신고 곱게 차려 입은 34년전 자신의 젊은 날을 떠올리며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참고있는 듯하다.

이어 교도소 앞 한 맺힌 눈물을 터트린 김해숙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경영의 방해 끝에 출소한 김해숙. 더욱이 그는 췌장암 4기의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34년간 갇혀있던 그는 교도소 문 밖으로 나와서야 출소를 실감하는 듯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 숨죽여 오열하는 모습에서는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34년간 복역해야 했던 설움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의 출소는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가 무죄 입증을 위해 하루 빨리 이경영의 정체를 만천하에 밝히는 것이 급선무다.

‘나인룸’ 제작진은 “김해숙이 본격적으로 이경영을 압박하며 사이다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나인룸’은 희대의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을 담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