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김영욱 PD “심사위원 아니라 팬들이 스타 뽑는 ‘역전’ 오디션”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영욱 PD가 31일 오후 서울 양평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더 팬’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SBS

김영욱 PD가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양평동의 한 카페에서 ‘더 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성훈 PD와 김영욱 PD가 참석했다.

‘더 팬’은 프랑스의 제작사 ‘바니제이 인터내셔널’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 PD는 ‘판타스틱 듀오’를 만들었다. 김 PD는 “바니제이가 ‘판타스틱 듀오’를 스페인에 수출하는 일을 맡았다”며 “스페인 국영 TV에 플라잉PD(Flying PD, 원제작사에서 제작 연출에 대한 지도 자문을 맡은 사람)로 갔을 때 바니제이 측에서 음악 예능을 함께 기획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인사치레인 줄 알았는데 ‘판타스틱 듀오’ 시즌2가 끝나기 전에 서울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사가 신인을 발굴하고 팬들 앞에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 세계를 갖춘 친구들을 먼저 발견한 사람들이 이 친구들을 스타로 키워달라는 ‘역전’이 이뤄진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어셔가 그의 부모님이 올린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며 “그와 비슷한 과정을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그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오는 11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