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박호산vs이설∙김건우…’믿.보.배’와 新대세의 연기 대결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나쁜형사’/사진제공=MBC

MBC 새 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배우 신하균과 박호산, 그리고 김건우와 신예 이설의 팽팽한 연기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했다.

‘나쁜형사’에서 주목할 것은 연기파 배우 신하균과 박호산, 그리고 이설과 김건우의 연기 대결이다. 먼저 신하균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우태석 역을 맡는다. 기존 형사 캐릭터의 통념을 깨는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복잡하면서도 때로는 위험한 감정을 지닌 우태석을 신하균이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전포인트다.

코믹물과 장르물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박호산의 출연도 기대를 높인다. 극 중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태석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광역수사대장 전춘만을 연기한다.

이설은 ‘3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이설이 맡은 은선재 역은 기자이자 천재 사이코패스다. 형사인 태석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공조 수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신하균과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김건우는 신하균과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칠 대항마 장형민을 연기한다. 장형민은 남다른 스펙을 갖춘 검사이자 연쇄살인마다. 극 중 형사 우태석과 벌이는 예측불가 두뇌게임이 예고됐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