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세용, ‘눈뜬 자들의 도시’로 연극 무대 데뷔…‘1인 多역’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마이네임 세용/사진제공=에이치투미디어

그룹 마이네임 멤버 세용이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30일 “마이네임의 세용이 연극 ‘눈뜬 자들의 도시'(원작 주제 사라마구, 연출·각색 박정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눈 뜬 자들의 도시’는 신체언어, 애니메이션, 영상, 조명, 음악 등 다양한 언어의 결합을 통한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탄생됐다.

‘눈뜬 자들의 도시’는 4년 전 이유를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모든 시민이 실명을 당했던 도시에서 유일하게 눈이 멀지 않은 한 여자가 등장해 그 당시 정부의 만행을 파헤치는 블랙 코미디다. 세용은 대통령, 시민 역을 비롯해 1인 다역(多役)의 캐릭터를 맡는다.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인 세용은 평소에도 팬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무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캐스팅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세용은 웹드라마 ‘내 손 안의 남자친구’를 통해 연기력을 뽐냈다. 그가 출연하는 연극 ‘눈 뜬 자들의 도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