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 ‘뮤지컬 산타 요정’ 변신…”그 어떤 때보다 의욕적”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장나라가 ‘뮤지컬 산타 요정’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처음 방송되는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발랄한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특히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을 맡는다. 허당기 가득한 배우의 모습과 사랑스러운 황후의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일 예정.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장나라가 무명의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으로 무대에 올라가 있다. 산타 복장을 한 채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무대를 누비고 있다. 포스터를 부착하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등 의욕 넘치는 모습.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뮤지컬 배우로서 선보이게 될 예사롭지 않은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이 장면은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촬영됐다. 장나라는 촬영 시작 한참 전부터 현장에 등장해 실제와 똑같이 진행될 뮤지컬 장면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더욱이 도착 직후부터 편안하게 목을 풀면서 준비를 이어가던 장나라는 무대 위에 올라 탁월한 노래솜씨로 열창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나라는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따로 뮤지컬 보컬 레슨을 받았다. 함께 출연하는 신성록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등 노력했다.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섬세한 부분을 직접 선택하는 등 캐릭터를 위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장나라는 평소 도전해보고 싶던 뮤지컬 배우 역을 맡아 더욱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그 어떤 때보다 의욕적으로 역할에 몰입하고 있는 장나라가 오써니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 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후의 품격’은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리턴’의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