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이효리→보아→선미 女 솔로 댄스가수 계보 잇는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소희 솔로 댄스 영상 / 사진제공=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소희(SOHEE)가 대한민국 여자 솔로 댄스가수들의 안무 계보를 총정리했다.

소희는 12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대표 안무를 재현한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희가 가장 먼저 커버한 댄스는 지난 1987년 발매된 김완선의 ‘리듬속의 그 춤을’ 안무였다.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청-청 패션을 착용한 소희는 지금으로부터 31년 전 발표된 곡임에도 당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김완선에 이어 소희가 재현한 선배 아티스트의 안무는 지난 1998년 발매된 엄정화의 ‘포이즌(Poison)’이었다. 그녀는 당시 가요계를 휩쓸었던 신나는 디스코 댄스로 보는 이들의 흥을 북돋았다.

소희의 댄스 타임머신은 2000년대로 이동해 이효리의 ‘텐미닛(10 Minutes)’과 보아의 ‘마이 네임(My Name)’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이어 지난해 가요계를 후끈 달궜던 선미의 ‘가시나’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커버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소희는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본인의 솔로 데뷔곡 ‘허리 업(Hurry Up)’ 안무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하이라이트 파트에 소희의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데 성공했다.

약 30여년의 세월을 초월해 국내 여성 솔로 댄스 가수들의 안무를 커버한 소희는 첫 번째 싱글 ‘허리 업(Hurry Up)’을 통해 이들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여자 솔로 댄스 가수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볼빨간사춘기가 작사, 작곡, 피처링까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소희의 솔로 데뷔 싱글 ‘허리 업(Hurry Up)’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