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클래식과 한국 무용이 만났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공연 ‘만남’ 포스터. / 제공=들숨

공연 우리 춤과의 ‘만남’이 오는 2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만남’은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우리 춤의 절묘한 융화를 담아낸 공연으로 공연을 통한 관객과의 만남과 소통을 꾀한 작품이다.

공연 ‘상상력’ ‘목멱산59’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소재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용단으로 손 꼽히는 사단법인 ‘들숨’의 임현택 대표와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는 ‘만남’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해당 공연을 기획했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장현수 안무가는 이번 공연에 22년간의 내공을 녹여내 한국 전통 무용의 우수성과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남’이 우리 귀에 친숙한 유명 클래식 선율에 맞춰 춘앵무, 태평무, 살풀이, 승무 등 우리 전통 춤부터 창작 무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무용 공연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친절한 접근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무용계에서 걸출한 무용수로 꼽히는 장현수 안무가를 중심으로 국립무용단의 인턴무용수부터 수석무용수까지 모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현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의 세대별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

제작사 들숨 관계자는 “‘만남’은 생소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한국 무용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이라며 “소외 계층을 무료 초청하는 등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