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X손나은 ‘여곡성’, 韓레전드 호러 11월 찾아온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여곡성’ 티저 포스터/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영화 ‘여곡성’이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레전드 공포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여곡성'(1986)의 리메이크작이다. “큰아버지 밥 먹다 밥그릇 엎어버린 바로 그 영화”(sty9****), “한국 공포 영화 사상 최고의 걸작”(nirv****), “이름만 들어도 경기가 났었던 영화”(bigm****), “나는 지금 봐도 오금이 저려와..”(joch****) 등 당시 관객들의 생생한 리뷰와 함께 대한민국 공포 바이블로 회자되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여곡성’은 2014년 오피스호러의 한 획을 그은 영화 ‘마녀’부터 ‘뱀파이어 탐정’, ‘날, 보러와요’ 등 다수 스릴러에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차세대 호러 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마돈나’ ‘탐정’ 시리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사로잡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서영희, 그리고 차세대 호러퀸을 예고한 배우 손나은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여곡성’ 예고편/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집안 속 두 여인의 모습만으로도 스산한 분위기를 전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어서 이 집을 떠나십시오’라는 문구는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집에서 옥분과 신씨 부인이 마주할 끔찍한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함께 지난 7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여곡성’ 티저 예고편은 비밀스러운 집에 우연히 발을 들인 옥분과 카리스마 신씨 부인의 만남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그곳에 들어선 순간 죽음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집안에서 이어지는 기이한 일들과 진실을 찾아 나선 옥분의 모습과 교차 편집되며 극의 몰입을 더한다. 집안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씨 부인의 서늘한 웃음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숨 가쁜 전개에 더해진 두 배우의 시너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예비 관객들은 “대박 ㄱㄱㄱ 꼭 봐야 대”(장하*), “서영희 나오는 공포영화는 무조건 믿고 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도 그랬어. (강우*), “이런 건 또 우리가 가서 팝콘 날려먹어야지”(강서*), “예고만 봐도 무서움 ㅎㅎ”(양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예고편 게시글은 2만 여개의 댓글 및 4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